※ 이 포스팅은 주관적인 포스팅입니다. 기본적으로 뭐든 잘먹고 잘돌아 다니는 사람이라 다른사람과 다를수 있습니다.
태백여행
여행 날짜 : 2018년 3월 01일(목)~3월 4일(일)
여행 경로 : 사랑방 식당- 청령포 - 정선에코리조트 스카이 워크 - 청담게스트 하우스- 태백실비식당 - 태백골 -양양 패러글라이딩 - 태백석탄박물관 - 하이원 리조트- 태백산 - 장호항
1일차
올해 봄에 여행했던 것을 포스팅하려 한다.
국내여행 태백 여행~ 태백에 머있어? 이렇게 시작된 여행이다. 태백에 4일동안 할게 있나라고 물어봤다가 큰코다친 이야기다 ㅎㅎㅎㅎㅎ
같이 여행동참해주고 가이드 해주신 진광이형에게 감사를 드리며 강원도에 여러곳을 여행하기로 마음 먹은 계기가 되었다 ㅎ
아침 일찍 강원도로 출발하는길 연휴다 보니 막혔다 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는가? 내가 운전하고 옆에서 진광이형이 핸드폰으로 검색해서 찾은 식당! 사랑방 식당~ 워낙 유명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금방 나오는 식당이지만 나에게는 색다른 메뉴라 들리기로 하였다.
겉에서 보이는 사랑방 식당 ㅎ
메뉴는 아래와 같다.
우리는 전통 메뉴인 오징어 구이를 2인분 시키고~ (여행에 다이어트가 왠말이냐?? ㅎ) 맛을 보기로 했다 ㅎ
먹음직한 오징어 구이 밑반찬 또한 맛있엇고 순식간에 쓱삭~(둘다 잘먹고 잘돌아 다니는 타입이라 순식간이었다.)
이후 시작한 볶음밥 (누가 만들었는지 상을 줘야 함 볶음밥은 음식중에 최고 인것 같다. ㅎ)
사진은 별로 맛깔 스럽지 않지만 주변 남은 반찬까지 해서 볶아서 그런지 나에게는 꿀맛이었다 ㅎ (와 이게 2인분??? 여행은 먹방이지~)
나오면서 다음에 올때 혹시 시간을 못맞출수 있으니 영업시간을 사진으로 찍고 청령포로 출발하였다.(영업시간이 위와 같으니 혹시모르니 확인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ㅎ )
식당의 위치는 아래 와 같다~ ㅎ
이후 우리가 도착한곳은 청령포이다 단종의 유배지로 삼면이 강물로 둘러싸여 있어 나루배 없이는 출입이 불가한 청령포이다.
청령포 매표소 인근에는 고양이 벽화등 여러가지 조형물이 있었다. 내사랑 고양이~(고양이 털 알러지만 아니었어도 ㅎㅎㅎㅎ)
청령포에 들어가기 위해 입장권을 끊고 1인 3000원으로 아주 저렴한 입장료인거 같다~ ㅎ
나룻배가 있는 나루터로 이동을 하였다 나룻배는 내가 갔을때 2대 왕복으로 운행을 하고 있었다. 저기가 유배지였단 말이지~
우리가 탈 나룻배 ㅎ 저배를 타고 들어가면 유배지를 둘러 볼수 있었다.
작은 공간의 섬을 빠져나올수 없었던 단종을 생각하면.. 그때의 역사를 많이 알지는 못해도 무거운 마음으로 둘러보게 된다.(저만 그렇게 생각할수도...)
워낙 미세 먼지가 많았던 시절의 폭설이 내린 강원도라 뜻밖에 파란 하늘이었다. 파란 하늘에 똥폼을 잡고 사진을 한장 찍고~ 숙소에 들리기 전에 스카이 워크에 들리기로 했다 그것도 남자 둘이서~!!!!!!!
입장권을 끊고 둘이서 입장한 스카이 워크에는 장관이 펼쳐졌다~ ㅎ 둘이 사진도 찍고 ㅎㅎㅎㅎㅎ 마지막에 공중 부양 사진까지 ㅋㅋㅋ
근데 너무 짧아서 한번은 구경 할만 하나 두번은 글쎄..... 데이트 코스로는 좋을거 같다 ㅎㅎㅎㅎㅎ
이후 저녁시간이 되어 우리는 숙소로 향하였다.
우리의 숙소는 청담 게스트 하우스 태백산을 등산할 예정이기에 태백산 아래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를 예약하고 고고싱 하였다.
이 게스트 하우스는 우리의 베이스 초소가 될 예정이다 ㅎ
실내는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있었다. ㅎ 이쁜 하우스~ 청담 게스트 하우스 우리는 짐을 풀고 게스트 하우스 주인님 추천으로 식당을 고고싱 하였고 이때 폭설이 내렸기 때문에 시내에서 아이젠을 사기로 했다 폭설때 아이젠이 없으면 등산이 불가하다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다 ㅎ
저녁먹기 위해 도착한곳은 태백 실비 식당 한우 전문점 ㅎㅎㅎㅎㅎ
한우 연탄불고기 ㅎ 싼 호주산이 입이 맞춰진 내입도 태백 한우를 먹으니 꿀맛이었다.( 싸구려 입에 이런 고급음식을 넣게 되다니 ㅎㅎㅎ)
원래 고급 안주에는 소주라 하였는가??? ㅎ 소주가 빠질수 없지~ ㅎㅎㅎ
한우를 배불리 먹고 난 이후 옆에 있는 태백골에서 감자전과 술을 더마셨는데 한우의 취해 술에 취해 사진이 별로 없다 ㅜ
원래 태백골로 가려는 생각은 아니었지만 문앞에 써져있는 저 문구가 멋있어서 둘의 술기운에 발을 인도한 주점이다 ㅎ 종까지 찍은건 기억이 나는데 왜 이후는 기억이 없을까? ㅎㅎㅎㅎ 우리는 여기서 2차를 하고 게스트 하우스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태백이 나를 반겨주는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며 1일차 포스팅을 마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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